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질병 조기 발견과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지만, 이동의 불편과 의료기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검진 시 어려움을 겪어왔다.
센터는 건강검진 기관과 연계해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국가 일반건강검진 예약 안내 및 검진 연계, ▲1:1 검진 동행 도우미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등 장애인이 편안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가 일반건강검진 수검 대상인 관내 장애인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인천의료원’과 ‘국제바로병원’이 있다.
김○○(52세, 선학동, 뇌 병변)은 “건강검진을 하고 싶어도 혼자 접수·대기·이동하는 게 걱정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담 동행 도우미가 친절하게 도와줘서 편안하게 검사받았다.”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장애친화 건강검진을 신청해서 검진받으라고 추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분들이 검진 과정의 불편함 때문에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장애친화 건강검진은 예약부터 1:1 검진 동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이 부담 없이 검진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 이용을 원하는 분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