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기후행동 두컷 챌린지’를 시작한다. 참여자 가운데 총 8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오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뿐 아니라 지역 내 직장인과 학생 등 용산구 생활권에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일상에서 실천한 기후행동을 두 장의 사진으로 촬영한 뒤 챌린지 전용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인증 가능한 기후행동 항목은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다회용기 이용 배달 ▲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사용 ▲분리수거 및 줍깅 실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사용 등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지급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일 때 진정한 기후위기 극복이 가능하다”며 “이번 챌린지가 용산구의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